스펀에서 출발하여 핑시선 종착역인 징통에 도착했어요.
징통역 주변은 아담하고 작았어요.
주변만 보는데 그렇게 긴 시간은 걸리지 않았어요.
징통역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선로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이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다음열차는 안오는듯해요.
저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큰 나무에 대나무 소원통이 달려있고~
선로위에는 나무에서 떨어진 대나무 소원통과..
선로위에 잘 세워놓은 대나무 소원통들이 있어요.
조용히 출발 시간을 기다리는 핑시선이에요.
징통에서 유명한 대나무 소원통이에요.
엄청나게 많은 대나무 소원통이 있었어요.
대나무 소원통 가격은 1개 NT40 이에요.
어느 여행하시는 분께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배경과 잘 어울려서 그 모습을 담아봤어요.
우리도 소원을 적어서 하나 달아놨어요.(내용은 비밀이에요..ㅎㅎ)
대나무 소원통을 달고
주변 구경을 시작했어요.
징통 매표소인가봐요..
징통 광물이에요..
종류별로 의미가 있대요..
그래서.. 샀어요..;;;
저기 세트로 묶음 하나가 NT300 이에요..ㅎㅎ
징통에 옛 석탄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탄창카페이(碳場咖啡 , Coal Cafe)"가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어요.
그곳은 선로를 건너서 나무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되요.
가다가 다시 한번 나무사진을..
바로 이곳이에요..
저분이 주인이세요.
커피를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면 되요.
커피를 만드시는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정말 열심히 만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카페는 정말 이뻐요..ㅎㅎ
카페 내부 전경이에요.
공부하는 팬더..
연주하는 팬더와 러버덕..
실연당한듯 슬픈 팬더..
숨막히는 뒷태에요.
커피잔이 너무 이뻤어요.
커피는 한잔에 NT140 이었어요.
어느덧 열차 시간이 다되서 카페에서 나와 다시 핑시선 타는곳으로 향했어요.
아까부터 오던 비가 조금씩 계속 내리고 있어요.
앗 열차가 기다리고있어요..
출발역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요.
이제 루이팡역까지 가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진과스로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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